파(Par)란?

 

– 골프에서 쓰이는 용어, 파(par)는 도대체 뭔가요? –

 

골프를 시작하게 되면 여러 가지 용어를 접하게 됩니다.

각 분야에 쓰이는 용어가 새롭기도 하고 원래 알고 있던 뜻이 아닌 다른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골프에서 파(Par)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여기서 이 파(Par)는 도대체 무슨 뜻일까요?

이 아래에서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점수 용어 ‘파’ –

 

우선 가장 흔하게 쓰이는 부분이 점수 부분입니다.

골프는 기본적으로 적게 칠수록 유리한 스포츠입니다.

그러다 보니 점수에서 마이너스(-) 점수가 존재합니다. (-1,-2…)

물론 플러스(+) 점수도 존재하죠. (+1,+2…)

여기서 파(Par)는 플러스(+)도 마이너스(-)도 아닌 제로, 즉 0 점을 뜻합니다.

 -3 (알바트로스)  -2 (이글)  -1 (버디)  ” 0 (파) “  +1 (보기)  +2 (더블 보기)  +3 (트리플 보기)  +4 (쿼드라플 보기)

다른 스포츠에서 0점은 아무것도 아닌 점수이지만

골프에서 0점은 중간은 했다는 뜻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중간 정도 하는 것도 사실 상당히 어려운 일이지만요.

 

 

– 코스 용어 파 –

 

골프를 하다가 보면 파3 (Par 3), 파4 (Par 4), 파5 (Par 5) 라는 용어를 듣게 될 겁니다.

쉽게 얘기하면

Par 3 – 짧은 길이의 코스

Par 4 – 중간 길이의 코스

Par 5 – 긴 길이의 코스

이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럼 파 3 (Par 3)의 경우 3번 공을 건드리고 홀컵, 코스 끝에 있는

깃발이 꽂힌 구멍에 공이 들어가면 파(Par), 즉 0점을 얻습니다.

그럼 2번 공을 쳤는데 홀컵에 들어가 버리면?

버디(Birdie)를 기록하게 되면서 -1점을 얻게 됩니다!

적은 점수를 얻어야 하는 골프에서는 상당히 좋은 소식이죠?

 

그럼 3번 이상 치게 되면

4번 +1 점 보기 (Bogey)

5번 +2 점 더블 보기 (Double Bogey)

6번 +3 점 트리블 보기 (Triple Bogey)

7번 +4 점 쿼드라플 보기 (Quadruple Bogey) /

를 얻게 되는 거죠.

 

파(Par) 4 코스에서는 1점이 더 여유가 있는 대신에 그만큼 코스 길이가 길고

난이도가 올라가겠죠?

위와 같이 골프에서 파(Par) 라는 단어를 0점을 뜻합니다.

 

+, – 도 아니니 딱 중간에 속하는 점수다 보니

영어로 일상생활 단어로 딱 ‘중간’이라는 뜻으로도 종종 쓰입니다.

 

어느 정도 골프에 익숙해지고 경험하게 되면 자연스레 알게 되는 단어이지만

아직 시작하신지 얼마 되시기 않으셨거나

아예 모르는 분들이라면 위에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