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어] 하이브리드? 고구마?

하이브리드, 고구마?

 

여러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는 골프채가 있었는데 아세요?

 

골프채 중에서 헷갈리는 채가 있습니다.

드라이버, 아이언, 어프로치, 퍼터는 들어봤지만 헷갈리는 단어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하이브리드?, 유틸리티?, 고구마?’

일반적으로 ‘하이브리드’라는 이름을 가진 채입니다.

이 채는

하이브리드 외에도 ‘유틸리티’, ‘레스큐‘, 그리고 한국에서는 ‘고구마’ 라고 불리는 채이죠.

일반적으로 중거리를 보내는 채 입니다.

 

미국에서는 하이브리드

일본에서 유틸리티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고구마‘라는 명칭도 생겼죠.

 

저희 나라에서는 이 단어들이 모두 쓰이고 있어서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모두 채 명칭에 헷갈려 하시는 경우가 많지만 모두 같은 채를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에 헷갈리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하이브리드’라고 얘기하겠습니다.

 

하이브리드의 경우 ‘롱아이언’, 아이언중에서는 3번, 4번, 5번의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우드를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우드대용으로 사용합니다.

간단히 얘기하면 중거리를 보내기 어려운 채 대용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꼭 멀리 보내는 채만이 아닌걸 아시나요?

물론 일반적인 사용방법은 아니지만, 공이 정상적인 위치가 아닌

‘풀숲이나 나무 아래’, 아니면 ‘장애물이 많은 곳’등에서 굳이 풀스윙을 하지 않고

가벼운 스윙으로도 어느정도 공을 보내는 용도로도 사용가능것 아셨나요?

이미 다른채들을 그렇게 사용하고 계신분도 있지만

하이브리드를 사용하면 더 적은 움직임으로 공을 더 멀리 보내는것이 가능하죠.

 

 

가끔 골프 대회에서도, 어프로치 대용으로 그린 근처에서 공을

효과적으로 굴리는 용도로 사용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를 항상 중거리를 보내야만 하는 채로 쓰는것도 좋지만

위기 상황에서 빠져나올수 있는 해결책으로도 사용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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